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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두 판 사이의 차이

178 바이트 추가됨 ,  2025년 1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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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오늘 민주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국내∙외 동포와 전세계 자유인들의 이목이 주시하는 가운데‘민중당’의 창당발기를 힘차게 선언한다. ‘민중당’의 출범선언은 국민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 여성, 중간계층, 중소상공인 등 민중이 수탈과 억압의 굴레를 박차고 일어나 정치의 주인됨을 선언하는 것이며 분단과 예속의 체제를 타파하여 자주, 민주, 통일, 민중복지의 민족사를 개척하는 주체가 됨을 선포하는 것 이다.
   우리는 오늘 민주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국내∙외 동포와 전세계 자유인들의 이목이 주시하는 가운데‘민중당’의 창당발기를 힘차게 선언한다. ‘민중당’의 출범선언은 국민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 여성, 중간계층, 중소상공인 등 민중이 수탈과 억압의 굴레를 박차고 일어나 정치의 주인됨을 선언하는 것이며 분단과 예속의 체제를 타파하여 자주, 민주, 통일, 민중복지의 민족사를 개척하는 주체가 됨을 선포하는 것이다.
   분단이후 우리의 정치사는 국∙내외 독점자본의 이익에 봉사하는 외세와 군사독재에 의해 권력이 장악되어왔으며, 보수야당은 타협과 분열을 거듭하면서 민중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였다. 민중이 배제된 정치는 결국 가진 자들을 위한 야합의 정치였으며 민중억압의 정치였다.
   분단이후 우리의 정치사는 국∙내외 독점자본의 이익에 봉사하는 외세와 군사독재에 의해 권력이 장악되어 왔으며, 보수야당은 타협과 분열을 거듭하면서 민중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였다. 민중이 배제된 정치는 결국 가진 자들을 위한 야합의 정치였으며 민중억압의 정치였다.
   이땅의 노동자는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과 저임금, 열악한 작업환경에 시달려왔으며, 농촌은 저곡가와 수입개방으로 황폐화되고있다. 도시서민은 부동산투기로 보금자리를 잃고 있으며 중간계층은 향락과 퇴폐의 사회속에서 참된 삶의 방향을 잃고있다.
   이땅의 노동자는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과 저임금, 열악한 작업환경에 시달려왔으며, 농촌은 저곡가와 수입개방으로 황폐화되고 있다. 도시서민은 부동산투기로 보금자리를 잃고 있으며 중간계층은 향락과 퇴폐의 사회속에서 참된 삶의 방향을 잃고 있다.
   그러나 혹독한 탄압과 수탈 속에서도 민중은 굳세게 일어서고 있다. 4월혁명, 광주항쟁, 6월항쟁, 7∙8월의 노동자대투쟁 등 험난한 민족민주투쟁의 대오에 민중은 항시 선봉에 섰으며 빼앗긴 자유를 되찾고 인간의 존엄이 보장되는 통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한치도 물러서지않고 힘차게 전진하여왔다.
   그러나 혹독한 탄압과 수탈 속에서도 민중은 굳세게 일어서고 있다. 4월혁명, 광주항쟁, 6월항쟁, 7∙8월의 노동자 대투쟁 등 험난한 민족민주투쟁의 대오에 민중은 항시 선봉에 섰으며 빼앗긴 자유를 되찾고 인간의 존엄이 보장되는 통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힘차게 전진하여 왔다.
   고난에 찬투쟁의가시밭길을헤쳐오면서민중운동은비약적으로발전하고있다.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교사, 청년학생등전국적인조직대열을갖춘민중은이제사회운동차원에서더나아가민중의이익과 정치적 의사를실현하고민족민주운동을국민적차원에서고양시킬수있는민중의정당출현을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세계사적으로민족운동의발전은필연적으로민중정당을출현시키고있다.
   고난에 찬 투쟁의 가시밭길을 헤쳐오면서 민중운동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교사, 청년학생 등 전국적인 조직 대열을 갖춘 민중은 이제 사회운동 차원에서 더 나아가 민중의 이익과 정치적 의사를 실현하고 민족민주운동을 국민적 차원에서 고양시킬 수 있는 민중의 정당 출현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세계사적으로 민족운동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민중정당을 출현시키고 있다.
   우리당은분단이후끊임없이전개되어온민족민주운동의찬란한전통을이어받아80년대이후고도성장하고 있는민중운동의역량을토대로하면서4월혁명이래축적된각계각층의민주세력을결집하여 ‘민중당’을창당하려한다.
   우리 당은 분단 이후 끊임없이 전개되어 온 민족민주운동의 찬란한 전통을 이어받아 80년대 이후 고도성장하고 있는 민중운동의 역량을 토대로 하면서 4월혁명 이래 축적된 각계각층의 민주세력을 결집하여 ‘민중당’을 창당하려 한다.
   우리는민중주체의당을건설할것이며, 민주세력연합의실현을통해민주화투쟁과민중기본권수호에 앞장설것이다. 또한건전한민중재정의확립등을통해진취적인당기풍을확립할것이다.
   우리는 민중주체의 당을 건설할 것이며, 민주세력 연합의 실현을 통해 민주화투쟁과 민중기본권수호에 앞장설 것이다. 또한 건전한 민중재정의 확립 등을 통해 진취적인 당 기풍을 확립할 것이다.
   우리 당의기본목표는외세와군사독재의통치를완전하게종식시키고민중이주인되는민주정부를 수립함에있다. 또한 우리는야당및모든민주세력과연대하여내각제개헌기도를통해노골화되고있는 민자당의 장기집권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경주할것이며민중생존권투쟁에 대한지원, 제반악법 개폐투쟁, 양심수석방, 한반도긴장완화와자주∙평화통일을위해매진할것이다.
   우리 당의 기본목표는 외세와 군사독재의 통치를 완전하게 종식시키고 민중이 주인되는 민주정부를 수립함에 있다. 또한 우리는 야당 및 모든 민주세력과 연대하여 내각제개헌 기도를 통해 노골화되고 있는 민자당의 장기집권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할 것이며 민중생존권투쟁에 대한 지원, 제반악법 개폐투쟁, 양심수 석방, 한반도 긴장완화와 자주∙평화통일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
   우리당의주인은노동자, 농민, 도시서민, 여성, 중간계층, 중소상공인등민중자신이다. 우리당은민중의 이익과정치적의사를전면적으로실현하고온국민에게희망을주는위력적인대체정치세력으로성장할것이다. 우리는 민중이있는곳에항시있으며민중과더불어고통과눈물을나눌것이며, 찬란한민주승리의 그날을맞이하기위해함께싸워나갈것이다.
   우리 당의 주인은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 여성, 중간계층, 중소상공인 등 민중 자신이다. 우리 당은 민중의 이익과 정치적 의사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온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위력적인 대체정치세력으로 성장할 것이다. 우리는 민중이 있는 곳에 항시 있으며 민중과 더불어 고통과 눈물을 나눌 것이며, 찬란한 민주 승리의 그날을 맞이하기 위해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
   이제그동안정치적들러리에불과하였던이땅의민중은‘민중당’의출범과함께정치의주인이자역사발전의주체가되었다. 희망찬민중의시대가도래하고있으며새역사의여명이‘민중당’과함께찬연히 밝아오고있다.
   이제 그동안 정치적 들러리에 불과하였던 이땅의 민중은‘민중당’의 출범과 함께 정치의 주인이자 역사 발전의 주체가 되었다. 희망찬 민중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새 역사의 여명이‘민중당’과 함께 찬연히 밝아오고 있다.
   온 국민의 참여와 격려, 성원을 바란다.
   온 국민의 참여와 격려, 성원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