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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4일 (토) 14:46 판

읽은 책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짧은 코멘트를 남길 계획.

목록

읽은 책 목록
제목 작가 감상 보유 여부 비고
타임리스 타임 1~5 N(당근 나눔)
15x24 (1~6) 책을 군상극이라고 선전하길래 듀라라라를 기대하고 봤는데, 대실망. n(알라딘에 중고 판매)
고등어 공지영 후일담 소설들의 수준은 겨우 이 정도였나. 묵직하긴 한데... y
미시마 유키오 對 동경대 전공투 1969~2000 고사카 슈헤이, 미시마 유키오, 아쿠타 마사히코, 기무라 오사무, 아사리 마코토, 고마츠 요시히코 (지은이), 김항 (옮긴이) "(...)근대 일본의 성립도 어떤 의미에서 스탈린주의에 앞선 프리-스탈린주의(pre-stalinism)라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신도가 한 일을 스탈린으로 바꿔놓으면 돼. 실제로 육군은 그렇게 생각했잖아. 일본의 종전 형식을 어떻게 만들까를 고민하면서. 이미 일본은 국가사회주의였으니까. 스탈린에게 화평 회의를 부탁하면 깔끄맣게 전후로 돌입할 수 있다고 진지하게 생각했었지. 요리시마 류조나 타카마츠노미야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하지만 그건 1억이나 되는 사람들의 신체를 무시한 이야기죠, 완전히. 그런 날조의 계보가 계속 존재해왔죠. 민중과 전혀 이어지지 않은 계보." 232p.


성 해방은 '성에 대한 환상'을 사멸시키고 성을 육체로 소환시키는가? (...) 그러나 지배자의 성 해방이 피지배자의 성의 빈곤에 의해 지탱되는 한, 그것이 퇴폐와 도착을 낳으리라는 사실 또한 모든 후궁의 역사로 미루어 볼 때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123p.

책 '미시마 유키오 대 동경대 전공투'를 읽고 있다. 아직 초반인데, 이원론을 극복해야만 혁명이 가능할 것이라는 동경대생의 발언을 읽고 현기증이 났다. 일년 쯤 전에 한 모임에서 주대환을 존경한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내가 주대환을 존경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 운동권의 발화에서 현학적 표현을 추방하는 일에 앞장섰던 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도대체가, 이원론을 극복해야 혁명이 가능할 것이라니... 현학적 표현이 표현으로 그치지 않고 세상사를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데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미시마와 동경대생의 대담을 두고 그 수준이 높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고 낮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초반부를 읽고 있다는 전제 하에 감히 말하자면, 그 수준이 낮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발화의 방식을 양측 모두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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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독재 한윤형 y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홍기빈 n pdf 파일 보유 중
사양 다자이 오사무 y
진월담 월희 1~10 y
달과 6펜스 서머싯 몸 y
금각사 미시마 유키오 y
김대중 자서전 1, 2 y
노회찬 평전 이광호 y
눈물을 마시는 새 이영도 n
피를 마시는 새 이영도 y
폴라리스 랩소디 이영도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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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타무라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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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수치심 누스바움 y
인간의 굴레에서 서머싯 몸 y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y
쇼코의 미소 최은영 y
밝은 밤 최은영 y
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 n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타라 덩컨 1 n
대런 섄 1~12 n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1~10 n
저만치 혼자서 alone over there 김훈 y
칼의 노래 김훈 y
현의 노래 김훈 y
남한산성 김훈 y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