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기사, 자료들.

김훈, 「<새해 특별 기고> 소설가 김훈」 , 『중앙일보』 , 2015년 1월 1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832265

2015년 새해 첫날, 지하철에서 이 글을 읽고 한참이나 먹먹했던 기억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김훈은 이후로도 세월호와 관련된 칼럼을 자주 썼다. 위악이라는 평가까지 들었던 소설가가 길고 장황한 문장으로 새삼스래 슬픔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라...

이 글은 김훈이 쓴 세월호 관련 다른 글과 함께 병합되어 산문집 '라면을 끓이며'에도 실렸다.

주하은, 「‘서울의소리’, ‘용산’을 들쑤시는 저널리즘」 , 『시사IN』 , 2024년 10월 22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08/0000035603

묘한 것이, 언론은 언론을 취재하지 않는다. 대중 일반에 공개되는 정보만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언론사의 보안은 국정원 저리가라이다. 언론이 언론을 취재하는 것은 '미디어오늘'과 같은 언론 전문지이거나, '서울의소리'처럼 근본없는 언론사 뿐이다.

장병문·이성락 기자, 「여기가 '장충살롱'인가···노소영의 '미래회' 사교장 된 SKT연구소 '포착' 」 , 『더팩트』 , 2024년 11월 12일

https://news.tf.co.kr/read/economy/2150483.htm

재밌기로는 역시 가십 기사만한 것이 없다. 재벌집 사모님의 비밀 사교 클럽에 대한 썰이 재밌지만, 보다 재밌는 것은 최태영 노소영의 이혼 직후에 이런 기사가 올라오는 행태이다.

이유진 기자, 「역사에 청춘 내던진 ‘학출’의 삶」 , 『한겨레』 , 2019년 10월 19일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692317.html

두 가지가 기억해둘 가치가 있는 기사. 하나는 학출의 수가 1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는 부분, 또 하나는 인민노련이 부천 성고문 사건을 평범한 고문 사건 중 하나로 인식했다는 부분.

기타

https://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