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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오늘 민주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국내∙외 동포와 전세계 자유인들의 이목이 주시하는 가운데 ‘민중당’의 창당발기를 힘차게 선언한다. ‘민중당’의 출범선언은 국민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 여성, 중간계층, 중소상공인 등 민중이 수탈과 억압의 굴레를 박차고 일어나 정치의 주인됨을 선언하는 것이며 분단과 예속의 체제를 타파하여 자주, 민주, 통일, 민중복지의 민족사를 개척하는 주체가 됨을 선포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 민주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국내∙외 동포와 전세계 자유인들의 이목이 주시하는 가운데 ‘민중당’의 창당발기를 힘차게 선언한다. ‘민중당’의 출범선언은 국민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 여성, 중간계층, 중소상공인 등 민중이 수탈과 억압의 굴레를 박차고 일어나 정치의 주인됨을 선언하는 것이며 분단과 예속의 체제를 타파하여 자주, 민주, 통일, 민중복지의 민족사를 개척하는 주체가 됨을 선포하는 것이다.
   분단이후 우리의 정치사는 국∙내외 독점자본의 이익에 봉사하는 외세와 군사독재에 의해 권력이 장악되어 왔으며, 보수야당은 타협과 분열을 거듭하면서 민중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였다. 민중이 배제된 정치는 결국 가진 자들을 위한 야합의 정치였으며 민중억압의 정치였다.
   분단이후 우리의 정치사는 국∙내외 독점자본의 이익에 봉사하는 외세와 군사독재에 의해 권력이 장악되어 왔으며, 보수야당은 타협과 분열을 거듭하면서 민중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였다. 민중이 배제된 정치는 결국 가진 자들을 위한 야합의 정치였으며 민중억압의 정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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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당(가칭)창당준비위원회
   민중당(가칭)창당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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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민국정당사 제4집』 , 2000년, pp.580-581. https://library.nec.go.kr/neweps/epdata/EP24/EBM2024/01/EBM0120240255/index.html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민국정당사 제4집』 , 2000년, pp.580-581. https://library.nec.go.kr/neweps/epdata/EP24/EBM2024/01/EBM0120240255/index.html